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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에 코스피 급등…단숨에 6600선 바짝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8.05 17:52
수정2026.08.05 18:05

[앵커]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 투자심리가 되살아났습니다.



코스피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단숨에 6600선 직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하면서 8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가 다시 6600선에 바짝 다가섰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4일)보다 3.76% 오른 6598.26에 마감했습니다.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6600선 안착에는 실패했지만, 코스피는 장중 단숨에 4%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기관이 2800억원, 개인이 1조1800억원 팔아치웠는데, 외인이 1조44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2%, 5% 넘게 올랐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모두 14% 넘게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팔란티어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뒤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상향하면서 29% 급등했습니다.

주요 메모리 3사가 2027년까지 D램(DRA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을 판매완료했다는 소식에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메모리 업종도 강세였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요?

[기자]

코스닥은 어제보다 2.42% 오른 799.5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1346개 종목이 상승했고 이 중 11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8원 내린 1424원 50전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이 진전을 보인다는 소식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으로 환율이 하락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6일) 새벽 웨스턴디지털과 샌디스크 실적 발표가 발표되는데요.

반도체주 상승 지속 여부를 가늠할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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