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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트럼프에게 'No'라고 하는 네타냐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5 16:11
수정2026.08.05 1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마스 무장해제와 이스라엘의 철수 등 가자 전후 구상안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팔레스타인의 친이란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 합의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침묵하던 네타냐후 총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4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까지 가자지구 내 현 전선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발표된 하마스 무장 해제 합의안을 두고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간에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에게 초안을 보냈으나 동의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의 초안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우리는 우리의 이익을 현명하고 단호하게 지켜낼 것"이라며 "이스라엘군은 영토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전후 구상 이행을 위해 설립된 평화위원회와 하마스가 최근 합의한 무장해제안에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시작과 함께 이스라엘이 공습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서 병력 철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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