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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날고 삼전 뛰고…코스피 7일 만에 6600선 탈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05 15:25
수정2026.08.05 15:37

[앵커]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66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투자 심리를 되살린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인데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이민후 기자, 국내증시 마감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장 막판까지 6600선에 도달했던 코스피는 3.76% 오른 6598.25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어제(4일)보다 3.85% 오른 6603선에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코스피가 6600선에 도달한 건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강한 상승세에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이자 올해 22번째 매수 사이드카입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1천억 원, 2천억 원 넘게 판 가운데 외국인의 '사자'에 대폭 올랐습니다. 

특히 어제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1조 4천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2% 넘게 올라 800선 턱밑에서 마감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투자심리가 되살아 난 건 일단 간밤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한 탓이죠?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에 크게 상승한 탓인데요.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가 호실적을 거두면서 반도체주도 대거 랠리 양상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3% 가까이 올라 24만 원선에, SK하이닉스는 6% 가까이 올라 166만 원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이전처럼 반도체 대형주만 홀로 가파르게 치솟는 양상이기보다는 지금껏 소외 돼온 여타 업종들로 분산되면서 비교적 고르게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건설주인 삼성물산도 7% 넘게 뛰었고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와 협업 소식에 HD현대중공업도 5% 넘게 올랐습니다. 

B2B 사업으로 활로를 넓히는 LG전자 역시 8% 넘게 폭등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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