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원 못 받아" 홈플러스 납품업체 협의회 발족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8.05 10:00
수정2026.08.05 10:14
[7월27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에 납품했다가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들이 함께 전방위 대응에 나섭니다.
오늘(5일) 발족한 홈플러스 상거래 공익채권단 협의회는 법무법인 LKB평산을 대리인으로 선임해 향후 법원, 정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가 작년 3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후 현재까지 납품대금을 받지 못 한 협의회 구성 업체들이 보유한 공익채권은 지난 5월말 기준 약 7천90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의회는 "홈플러스가 물품 판매로 회수한 그 돈은 마땅히 납품업체에 지급됐어야 할 돈"이라고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작년 3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1년 4개월가량 법정관리를 이어오다 지난달 3일 법원에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지만, 긴급운영자금(DIP) 긴급 확보해 오는 9월 4일까지 회생절차가 연장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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