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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세대 아반떼' 계약 개시…가솔린 2398만원부터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05 09:46
수정2026.08.05 09:57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8세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을 2천398만 원부터 책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섭니다. 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336만 원 상승한 금액입니다.



현대차는 오늘(5일) 신형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계약 절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반떼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입문용 차량이나 '국민 첫 차'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입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가격이 인상된 대신, 차체 크기를 넓히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여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입니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모던 2천398만원, 프리미엄 2천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152만원입니다. 상위 모델인 쏘나타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이 2천866만원부터 시작합니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3천만원 이상입니다. 모던 3천42만원, 프리미엄 3천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99만원입니다.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한 뒤 출고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기존 아반떼는 가솔린 2천62만원부터,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전 2천655만원(세제혜택 후 2천555만원)부터였습니다.

기존보다 가솔린은 336만원, 하이브리드는 387만원 비쌉니다.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은 기존 주력 트림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로 유지 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워크 어웨이 락, 10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일반도로에서도 과속 방지턱,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한 뒤에는 기존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도 자사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를 바탕으로 복합연비는 최고 14.3㎞/L입니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이 157마력으로 높아졌으며 최대 토크는 27.0kgf·m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성능은 6%, 시속 80㎞에서 120㎞까지 추월 가속 성능은 17% 개선됐으며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보다 약 10% 향상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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