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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 일부 40도 육박…광복절까지 무더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5 09:44
수정2026.08.05 11:53


수요일인 5일 경기 김포·안산·하남·오산·여주·평택·용인은 기온이 39도, 서울과 광주는 3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극한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9.0도, 보라매공원 인근 기상청 서울청사 내에 관측장비가 있는 동작구의 경우 간밤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기압능이 동해상에 자리,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동풍이 불어 들면서 수도권과 호남이 '푄현상'에 직격당하고 있다. 푄현상은 공기가 산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8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울과 광주는 38도, 대전은 37도, 인천과 대구는 36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반면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4도, 울산은 33도에 머물겠습니다. 

무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수는 제13호 태풍 돌핀인데, 기상청은 최신 예보에서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1천140㎞ 부근 해상을 지난 돌핀이 중국 상하이 쪽을 향해 서진을 지속, 10일 오전 3시께 상하이 남동쪽 530㎞ 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돌핀이 예상대로 움직이면 더위를 종식하는 역할은 해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일부터 광복절까지 기온 전망을 보면 아침 22∼27도, 낮 29∼36도로 '극한폭염'까지는 아니지만 예년 대비 더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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