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뉴욕증시, AI주 반등·유가 하락에 사상 최고치 경신
SBS Biz
입력2026.08.05 08:01
수정2026.08.05 08:09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AI 랠리에 다시 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주 빅테크 기업들이 AI 과잉 투자 우려를 잠재운 이후, 이번 주에도 팔란티어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AI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전반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고요.
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가도 크게 떨어지면서 상승세가 증시 전반으로 번졌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1.71%, 1.7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2.59% 급등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오늘(5일)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M7에 집중됐던 상승세가 반도체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AI를 둘러싼 투심이 살아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2.54% 강세를 보였고요.
이외에도 오늘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팔란티어가 강력한 실적을 내놓자 덩달아 1% 넘게 올랐고요.
한동안 약세를 이어가던 애플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주식 매각 소식에 홀로 2%가량 떨어졌는데요.
다만 이는 이미 지난해에 계획된 매각으로 펀더멘털이나 밸류에이션을 보고 판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역시나 브로드컴이 반도체주 강세 속에 6% 급등했고요.
테슬라도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스페이스X의 실적 발표였죠.
정규장에서 스페이스X는 9%가량 올랐는데요.
스페이스X는 조금 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오늘의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매출은 78억1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69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고요.
주당순이익은 9센트 손실을 기록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손실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시장이 주목한 건 막대한 자본지출이었는데요.
2분기 자본지출은 1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조금 전 콘퍼런스콜에서 회사 측은 향후 두 분기의 자본 지출이 첫 두 분기와 매우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 규모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8%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투자자분들이 AMD의 실적도 기다리셨을 텐데, AMD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도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30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다만 최근 주가에 반영된 높은 기대치를 감안하면, 시장을 놀라게 할 정도의 강력한 실적은 아니었다는 평가 속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개장 전 상승하던 유가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오늘이나 내일(6일) 중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힌 후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고요.
이와 함께 카타르 외무부도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WTI는 배럴당 75달러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도 배럴당 8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채금리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0년물은 4.61%까지 30년물은 5.2%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보면, 미국의 노동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6월 구인 공고는 735만 9천건을 기록해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또 채용률은 6월에 3.4%로 전달보다 소폭 높아졌고요.
해고율은 1.1%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 비율도 2%로 변동이 없었는데요.
금요일에 나올 고용 보고서에서는 어떤 흐름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미국의 6월 무역 적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무역수지 적자는 한 달 전보다 5.6% 감소했는데요.
다만 이는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아니라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보다 컸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는 그래도 양호하고, 기업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따라 월가에서도 S&P 500의 목표치를 재차 상향 조정하고 잇습니다.
간밤 소시에테제네랄은 S&P 500 지수가 8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S&P 500 기업의 86%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면서, 이 같은 미국 기업의 실적 개선과, 또 AI 투자 확대가 지수를 밀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8월 들어 증시가 다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AI 랠리에 다시 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주 빅테크 기업들이 AI 과잉 투자 우려를 잠재운 이후, 이번 주에도 팔란티어 등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며 AI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전반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고요.
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가도 크게 떨어지면서 상승세가 증시 전반으로 번졌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1.71%, 1.7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나스닥 지수는 2.59% 급등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오늘(5일)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M7에 집중됐던 상승세가 반도체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AI를 둘러싼 투심이 살아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2.54% 강세를 보였고요.
이외에도 오늘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팔란티어가 강력한 실적을 내놓자 덩달아 1% 넘게 올랐고요.
한동안 약세를 이어가던 애플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주식 매각 소식에 홀로 2%가량 떨어졌는데요.
다만 이는 이미 지난해에 계획된 매각으로 펀더멘털이나 밸류에이션을 보고 판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역시나 브로드컴이 반도체주 강세 속에 6% 급등했고요.
테슬라도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스페이스X의 실적 발표였죠.
정규장에서 스페이스X는 9%가량 올랐는데요.
스페이스X는 조금 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오늘의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매출은 78억1천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69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고요.
주당순이익은 9센트 손실을 기록했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손실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시장이 주목한 건 막대한 자본지출이었는데요.
2분기 자본지출은 1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조금 전 콘퍼런스콜에서 회사 측은 향후 두 분기의 자본 지출이 첫 두 분기와 매우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 규모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8%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투자자분들이 AMD의 실적도 기다리셨을 텐데, AMD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도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30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다만 최근 주가에 반영된 높은 기대치를 감안하면, 시장을 놀라게 할 정도의 강력한 실적은 아니었다는 평가 속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개장 전 상승하던 유가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오늘이나 내일(6일) 중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힌 후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고요.
이와 함께 카타르 외무부도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WTI는 배럴당 75달러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도 배럴당 8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채금리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0년물은 4.61%까지 30년물은 5.2% 밑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보면, 미국의 노동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6월 구인 공고는 735만 9천건을 기록해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또 채용률은 6월에 3.4%로 전달보다 소폭 높아졌고요.
해고율은 1.1%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 비율도 2%로 변동이 없었는데요.
금요일에 나올 고용 보고서에서는 어떤 흐름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미국의 6월 무역 적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무역수지 적자는 한 달 전보다 5.6% 감소했는데요.
다만 이는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아니라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보다 컸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는 그래도 양호하고, 기업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따라 월가에서도 S&P 500의 목표치를 재차 상향 조정하고 잇습니다.
간밤 소시에테제네랄은 S&P 500 지수가 8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S&P 500 기업의 86%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면서, 이 같은 미국 기업의 실적 개선과, 또 AI 투자 확대가 지수를 밀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8월 들어 증시가 다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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