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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돈은 스타링크서 번다'…머스크 "과소평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5 07:42
수정2026.08.05 15:50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4일 스페이스X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스페이스X가 스타십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누구보다 빠르게 AI 컴퓨팅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며 2030년에는 실매출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특히 스타링크의 잠재성을 언급하고 "사람들이 스타링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인터넷의 대부분을 스타링크가 제공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스타링크 가입자 수는 1천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용자 한 명당 평균 매출은 66달러였습니다. 

스타링크가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더 많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회사의 재정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스페이스X는 밝혔습ㄴ다. 



통신 사업의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6억6천만 달러였습니다. 

한편, 귄 숏웰 스페이스X 사장도 기내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의 서비스를 강조하며 주요 항공사들이 자사를 선호하기에 상당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숏웰 사장은 "에코스타로부터 주파수 대역을 구매했고 지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담대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우선 내년까지 우주 데이터센터인 스타마인드 AI 위성을 쏘아 올리며, 1년 뒤에는 스타십을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발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달에 질량 가속기를 설치해 달 표면에서 고속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실적발표는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로 주목받았던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처음 내놓는 성적표라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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