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5대 은행 대출 여력 소진…가계대출 총량 2조 원 초과
SBS Biz
입력2026.08.05 05:58
수정2026.08.05 06:38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고삐풀린 가계대출, 한도 2조 초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연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이미 2조 원 이상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263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만 2조6853억 원이나 급증했습니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출 관리 강도를 높였지만,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기 이전에 주택을 매수하려는 '막차 수요'와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빚투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가계부채가 불어나면서 5대 시중은행은 하반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이미 대출 증가 여력을 소진한 것을 넘어 한도를 초과하게 됐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은행권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실수요자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테슬라 로보택시 '눈', 삼성·LG가 독점 공급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을 전량 공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달부터 사이버캡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LG이노텍도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캡에는 대당 8개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예정이며, 두 회사가 따낸 초기 생산 물량은 2만~3만 대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메라 모듈은 사이버캡의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눈 역할을 합니다.
일론 머스크 CEO가 향후 사이버캡을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본격 생산 단계에 접어들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공급하는 물량 역시 수조 원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두 회사가 테슬라 전기차에 이어 자율주행차용 제품까지 싹쓸이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非수도권 '성장엔진' 25곳 뽑는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이달 안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25개 지역에서 각각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전방위 지원에 착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장엔진은 '5극3특' 권역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을 말합니다.
수도권 외에 7개 지역에서 3~4개씩 정해지며 산업별로 앵커기업이 생태계 성장을 선도하게 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제(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이달 말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권역별 성장엔진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앵커기업'에는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 호남 반도체팹에 LNG 발전 길 열린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LNG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원전은 건설에 약 15년이 걸리고,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문제가 있어 업계에서는 공장 인근에 설치할 수 있는 LNG 발전소를 선호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어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은 한빛원전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면서도 “공정에 필요한 열은 전기로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팀 공급용 LNG 열병합발전소를 지을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30년 한집 살았는데 '3종 세금 포위망'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비거주·초고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높이는 과정에서 장기 거주 고령층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는 그동안 10년 거주 요건만 채우면 금액 상한 없이 양도차익의 80%를 공제받았지만, 2028년부터는 공제액이 20억 원으로 제한되고 2029년엔 10억 원으로 더 낮아집니다.
장기 거주할수록 양도차익이 커지는 만큼 수십 년간 한 집에 산 초장기 거주자에게 불리한 구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종합부동산세도 그동안 한도없이 최대 80%까지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줬지만, 내년부터 800만 원, 2028년부터는 600만 원의 상한이 생깁니다.
이에 따라 강남 등 고가주택 지역에서 집 한 채를 보유한 연금 생활자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증여를 선택하더라도 최고 50%의 증여세 부담이 있어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양도세와 종부세, 증여세까지 이른바 ‘퇴로 없는 3중 과세’에 놓였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서울도 39℃…수도권까지 극한 폭염 번졌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하남·오산 등 수도권에 이틀 연속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어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은 39도 안팎까지 오르며 극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남 양산을 기상관측 사상 최고인 42.5도의 무더위로 몰아넣었던 ‘극한 폭염’이 동풍을 타고 수도권으로 북상한 영향입니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도, 이틀 연속 이어지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은 어제 22곳에서 오늘(5일) 인천 강화와 경기 안산·김포·평택 등이 추가되며 27곳으로 늘어납니다.
조간 브리핑입니다.
◇ 고삐풀린 가계대출, 한도 2조 초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연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이미 2조 원 이상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263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만 2조6853억 원이나 급증했습니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대출 관리 강도를 높였지만,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기 이전에 주택을 매수하려는 '막차 수요'와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빚투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가계부채가 불어나면서 5대 시중은행은 하반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이미 대출 증가 여력을 소진한 것을 넘어 한도를 초과하게 됐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은행권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실수요자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테슬라 로보택시 '눈', 삼성·LG가 독점 공급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을 전량 공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달부터 사이버캡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LG이노텍도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캡에는 대당 8개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예정이며, 두 회사가 따낸 초기 생산 물량은 2만~3만 대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메라 모듈은 사이버캡의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눈 역할을 합니다.
일론 머스크 CEO가 향후 사이버캡을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본격 생산 단계에 접어들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공급하는 물량 역시 수조 원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두 회사가 테슬라 전기차에 이어 자율주행차용 제품까지 싹쓸이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非수도권 '성장엔진' 25곳 뽑는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이달 안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25개 지역에서 각각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전방위 지원에 착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장엔진은 '5극3특' 권역을 이끌어갈 핵심 산업을 말합니다.
수도권 외에 7개 지역에서 3~4개씩 정해지며 산업별로 앵커기업이 생태계 성장을 선도하게 됩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제(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이달 말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권역별 성장엔진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앵커기업'에는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 호남 반도체팹에 LNG 발전 길 열린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LNG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원전은 건설에 약 15년이 걸리고,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문제가 있어 업계에서는 공장 인근에 설치할 수 있는 LNG 발전소를 선호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어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은 한빛원전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면서도 “공정에 필요한 열은 전기로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팀 공급용 LNG 열병합발전소를 지을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30년 한집 살았는데 '3종 세금 포위망'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비거주·초고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높이는 과정에서 장기 거주 고령층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는 그동안 10년 거주 요건만 채우면 금액 상한 없이 양도차익의 80%를 공제받았지만, 2028년부터는 공제액이 20억 원으로 제한되고 2029년엔 10억 원으로 더 낮아집니다.
장기 거주할수록 양도차익이 커지는 만큼 수십 년간 한 집에 산 초장기 거주자에게 불리한 구조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종합부동산세도 그동안 한도없이 최대 80%까지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줬지만, 내년부터 800만 원, 2028년부터는 600만 원의 상한이 생깁니다.
이에 따라 강남 등 고가주택 지역에서 집 한 채를 보유한 연금 생활자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증여를 선택하더라도 최고 50%의 증여세 부담이 있어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양도세와 종부세, 증여세까지 이른바 ‘퇴로 없는 3중 과세’에 놓였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서울도 39℃…수도권까지 극한 폭염 번졌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하남·오산 등 수도권에 이틀 연속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어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은 39도 안팎까지 오르며 극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남 양산을 기상관측 사상 최고인 42.5도의 무더위로 몰아넣었던 ‘극한 폭염’이 동풍을 타고 수도권으로 북상한 영향입니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도, 이틀 연속 이어지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은 어제 22곳에서 오늘(5일) 인천 강화와 경기 안산·김포·평택 등이 추가되며 27곳으로 늘어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신청 안하면 못 받는 '이 돈'…이렇게 신청하세요
- 2.'40년 모은 28억이 6억으로'…SK하닉 '몰빵' 직장인 피눈물
- 3.주식 하라더니 건보료 더 내라?…개미들 부글부글
- 4.'다시는 국장 안한다'…외신도 놀란 한국 개미들의 절망
- 5.'주식하라더니, 건보료 더 내라?'…개미들 술렁
- 6.'정부 믿고 서둘러 팔았는데'…급매한 집주인들 '분통'
- 7.'무더위에 생맥주 한잔 딱인데'…술맛 떨어지는 소식
- 8.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못 살겠다" 소상공인 소송
- 9.2년 살고 10년 보유해 20억 차익…양도세 얼마?
- 10.'나이롱환자' 막는다더니…한의계 집단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