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최…아동대표 110명 정책 제안 나선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아동대표들과 함께 '학업부담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개최합니다.
복지부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오늘(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23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아동총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10~17세 아동대표 110여 명이 참여해 아동과 관련한 사회문제와 정책을 논의하고 정부에 개선안을 제안합니다.
올해 총회 주제는 '학업부담과 아동권리'로, 지역대회에서 아동들이 직접 선정했습니다.
아동대표들은 과도한 경쟁과 학업 중심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일상을 누릴 권리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을 주제로 채택된 결의문의 이행 결과를 점검합니다.
5일에는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6일에는 최종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전달받은 결의문을 관계 부처별로 검토한 뒤 그 결과를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우리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는 높고 운동이나 놀이 시간, 주관적 행복감은 낮아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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