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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급대책 마련" 직후…금융위, 부동산 PF 긴급 점검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8.04 17:12
수정2026.08.04 17:12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3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직후 금융위원회가 업권을 오늘(4일) 소집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급자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늘 오전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부동산 PF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 직후인 어제,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참모진과 7시간 넘게 토론하면서 부동산 공급 관련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고, 이에 금융위가 즉각 업권을 소집해 의견을 들으면서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 겁니다.

오늘 금융위는 금융협회 및 주택금융공사, 산업은행 등 금융유관기관을 소집해 PF 상황을 점검하면서 공급자 금융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 들은 얘기를 정리한 뒤 필요시 후속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 시장 등 수요자 금융은 총량 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공급자 금융을 완화해 시장 부담을 줄이는 '투 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 규제 이전 청약을 진행한 잔금대출의 경우 총량 규제에서 예외를 허용하도록 검토하고 있는 것도 잔금대출이 수요자 금융과 공급자 금융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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