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익 586억원 '역대 최대'…결제·금융 모두 성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04 16:53
수정2026.08.04 16:54
카카오페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천3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6%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496억원으로 251.2%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분야별로 결제 서비스 매출은 온오프라인과 해외 결제가 고루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천4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같은 기간 75% 성장한 1천75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와 보험 서비스가 각각 99%, 86%의 큰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18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광고와 통신 중개 서비스가 지속해서 매출을 키우며 전년 동기 대비 44% 불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분기 주요 성과로 온라인 결제 사업에서 외부 가맹점 확대와 데이터 기반 교차 사용 증대, 오프라인 결제 월 사용자 60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 스코어 도입 확대와 고도화, 보험 및 투자 자회사의 가파른 성장 등을 꼽았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2분기 매출은 1천219억원을 집계됐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추월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분기 매출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정기 납입 보험료는 같은 기간 134% 증가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사용자 락인 강화, 자회사 운영 효율화 시너지의 결실로 수익성 중심 체질이 안착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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