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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신청사 부지 선정 임박…직원 의견도 반영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8.04 15:25
수정2026.08.04 15:27


부산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가 부지 선정에 직원들의 의견도 반영합니다.



4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후보지 4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부산으로 이전해 동구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온 해수부는 2030년까지 신청사를 짓기로 하고 부산 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부산 동구, 중구, 남구, 강서구 등 4곳이 신청사 제안서를 제출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4개 구가 제안한 후보지의 위치는 동구 초량동, 중구 중앙동4가, 남구 용당동, 강서구 명지동입니다.



해수부는 심사를 거쳐 신청사 부지를 최종 선정해 오는 7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신청사에 근무할 본부 직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개 구가 제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보고 점수를 매겨 평가에 반영하게 됩니다.

해수부 신청사 건립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의 주관 부처로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지만, 자치구 입장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물려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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