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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CPTPP 가입 검토…아세안·멕시코 등 신규 시장 확보"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8.04 15:23
수정2026.08.04 15:27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민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아세안, 멕시코 등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K-콘텐츠, 소비재 수출을 가속하도록 CPTPP 가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농어업계와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산업부의 하반기 정책 목표 중 하나로 '해외 경제영토 확장'을 꼽았습니다.

유럽연합(EU)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이 처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동에서는 고부가 플랜트 수주 등 전쟁 이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국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을 타결하고 인도에는 한국 기업 전용 산단 신설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미국과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남미 국가들과는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합니다.

김 장관은 "금번 (이 대통령) 남미 순방은 사실 산업부 업무를 위해서 순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에 맞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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