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금융사기 방지 스타트업 3.4조원에 인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4 14:52
수정2026.08.04 14:53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자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금융사기 방지 스타트업 바이오캐치를 현금 24억달러(약 3조4천300억원)에 인수한다고 미국 경제방송 CNCB가 현지시간 3일 밝혔습니다
비자는 런던의 사모펀드 퍼미라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바이오캐치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사기와 계정 탈취가 급증함에 따라 결제 대기업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키 입력 속도, 터치스크린 압력, 기타 신호를 포함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사용자를 사기꾼 및 챗봇을 구분하는 바이오캐치의 행동 생체 인식 플랫폼을 얻게 됩니다.
사기와 계정 탈취가 글로벌 경제에 매년 1조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비자는 추산합니다.
비자의 바이오캐치 인수는 금융기관에 대한 사기 예방, 사이버 보안 강화, 분석 소프트웨어 판매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비자의 최근 행보와 맥을 같이 합니다.
비자의 부가가치 서비스 책임자인 앤드루 토레 사장은 "바이오캐치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 사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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