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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금 현금 100만원 준다…생맥주값 인상 초읽기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8.04 11:14
수정2026.08.04 11:51

[앵커]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결혼이나 출산 지원금, 생맥주 세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도 담겼습니다.



이 내용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결혼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서요?

[기자]

내년부터는 결혼하는 부부에게 100만원이 지원됩니다.



원래도 혼인신고 한 해에 부부에게 각각 50만원씩 세액공제를 해줬는데요.

정부가 내년부터는 이를 세액공제 대신, 직접 재정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출산이나 입양 때 받을 수 있었던 세액공제도 재정지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를 사면 대당 최대 70만원까지 개별소비세를 깎아주는 제도는 올해 말로 종료되고요.

여기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개소세 감면 한도도 단계적으로 축소되다가 오는 2029년부터는 종료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생맥주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면서요?

[기자]

네, 80%로 낮춰주던 생맥주 주세율이 내년부터는 100%로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현행 생맥주에는 맥주 주세인 ㎘당 88만5700원의 80%인 70만8560원만 부과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세가 내년부터 100%로 올라가면 생맥주 주세가 ㎘당 17만7천원 가량 늘어나고, 여기에 교육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더하면 ㎘당 20만원 넘게 오를 전망입니다.

흔히 마시는 500cc 한 잔당으로 따지면 약 130원 꼴인데요.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업소가 늘어나면서 생맥주 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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