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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이달 코스피 등락 범위 5500~7500 제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8.04 10:15
수정2026.08.04 10:25

[직전 거래일 역대급 폭등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3% 넘게 하락 출발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8월 코스피 등락 범위로 5500~7500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6~6.3배에 해당합니다.



전날 코스피는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장을 마쳤습니다.

김대준 연구원은 오늘(4일) 보고서에서 "과거보다 변동성이 제한돼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은 작다"며 "오히려 단기 가격 조정 이후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토대로 저가 매수가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5.3배에 불과하다면서 "과거 대비 극단적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달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와 금리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고금리 환경이 단번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높아진 시장 금리를 방어할 수 있는 재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는 과정에서 서프라이즈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높게 유지되는 등 상황이 불리하지 않다"며 "특히 IT와 경기 소비재 업종에서 실적 개선이 다수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자기자본이익률에서 자기자본비용을 차감한 수치가 플러스(+)를 나타내는 퀄리티 업종도 관심 대상"이라며 여기에는 반도체와 의류, 화장품, 은행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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