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일 더 덥다…서울·광주 38도, 곳곳 폭염중대경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3 17:24
수정2026.08.03 17:33

[대구의 낮 최고기온인 40도를 웃돈 3일 오후 시내의 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을 중심으로 극한폭염이 이어집니다. 



3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18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지점 기온이 40도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른 곳은 경북 고령으로 오후 3시 37분께 41.2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전남광주 광양시 광양읍과 대구 동구 신암동으로 낮 한때 기온이 41.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동풍이 산을 타고 넘으며 한층 뜨거워져 불어 드는 영향으로 당분간은 백두대간 서쪽이 극심하게 덥겠습니다. 전남 보성·여수·광양·순천·곡성남부·곡성북부·장성과 광주동부, 경기 오산·하남·여주서부, 서울동남·서남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발효됐습니다.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3∼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등 30∼38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8도, 인천 27도와 37도, 대전 25도와 37도, 광주 26도와 38도, 대구 26도와 36도, 울산·부산 26도와 34도입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 이상인 지역에서 하루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4일 오후 들어 경기남부·충청·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5∼40㎜, 호남에 5∼60㎜, 제주산지·중산간에 5㎜ 안팎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으나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겠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내일 오전 11시 발효
내일 더 덥다…서울·광주 38도, 곳곳 폭염중대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