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들어갈 때는 '이란', 나올 때는 '오만'…카타르 타협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3 17:15
수정2026.08.03 17:59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채널12는 현지시간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체결한 양해각서를 복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카타르가 지난 1~2일 이란과 미국, 오만을 상대로 집중적인 중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60일 동안 통행료 없이 개방하고 양측 간 휴전을 갱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존의 모호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가 관련해서는 "선박들이 이란 통제 구역을 통해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고, 반대쪽 통항은 오만 측 해역을 통해 빠져나가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타협안에 동의했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전격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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