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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산불ㆍ폭염 피해액 5조원…"실제 훨씬 더 클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3 16:09
수정2026.08.03 17:59

 
[프랑스의 산불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을 휩쓴 산불과 폭염으로 올해 경제 피해액이 30억유로(약 5조원)를 넘어섰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관광 등 여파 까지 포함한 실제 피해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산불ㆍ폭염 피해가 가장 컸던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루마니아 등 5개국의 피해액이 31억유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추정치인 25억유로를 크게 웃돌았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추정치는 EU 집행위의 자료, 프랑스 정부의 추산 결과, 산불 피해 지역을 원래대로 돌리는 복구 비용 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유럽 전역의 전체 피해액은 이 수치보다 훨씬 더 클 전망이며, 현재 보험 업계 등에서는 부동산 및 작물 피해액과 여름철 성수기의 관광업 차질 여파 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FT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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