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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7월 글로벌 판매 13.4%↑ …친환경차 판매 호조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03 15:47
수정2026.08.03 15:50

[기아 미국 법인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생산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기아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5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기아는 지난 7월 한 달간 도매 수량 기준 국내 5만 4천604대, 해외 24만 2천556대, 특수 차량 877대 등 도합 29만 8천37대를 판매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4% 증가한 수치입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3% 늘어났으며, 해외 판매 역시 11.6%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7월 누적 실적은 총 192만 9천4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습니다. 누적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9.0% 늘어난 35만 383대, 해외에서는 3.2% 늘어난 157만 5천421대를 기록했습니다.

7월 내수 시장에서는 셀토스가 7천427대로 실적을 견인했으며 카니발 6천917대, 쏘렌토 6천153대, 스포티지 5천381대 순으로 레저용 차량(RV) 라인업이 총 3만 6천40대 팔렸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 5천178대, 모닝 3천408대, K5 2천362대 등 총 1만 3천113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차 부문은 봉고Ⅲ 2천846대와 PV5 2천472대를 포함해 도합 5천451대의 실적을 냈습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7천333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셀토스 2만 9천2대와 K4 2만 789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다변화 등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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