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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역주행' 코스피 5% 폭락…삼전닉스 곤두박질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8.03 15:21
수정2026.08.03 15:35

[앵커] 

지난주 금요일 폭등했던 코스피가 다시 5% 넘게 역주행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증시 마감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6000선 초반까지 내려왔군요?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5.12% 내린 6257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 하락한 6358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8천억 원, 1조 9천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4조 6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직전 거래일 코스피가 1001.89포인트, 17.9% 올라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했던 만큼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등 호재가 잇따랐지만, 매도세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인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8%대 내리는 등 반도체주가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 4%씩 내렸습니다. 

[앵커] 

코스닥은 상승했죠? 

[기자] 

코스닥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2.4% 오른 737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36% 내린 709.99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이다 상승 전환했는데요. 

이후 오름폭을 키워 한때 752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급등장에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는데요. 

외국인이 2천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 원, 1천600억 원대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가 조정을 겪는 사이 코스닥 시장으로 순환매가 이뤄지는 분위기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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