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일 청년들 한국서 K-컬처 체험…'아태 청년교류단' 운영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03 11:21
수정2026.08.03 12:0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청년들이 K-컬처 체험과 정책 토론을 통해 미래세대 공동 과제의 해법을 모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늘(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과 부산, 경주에서 ‘2026 아태 청년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청년 40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들은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미래세대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발됐습니다.
청년들은 오늘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처음 만납니다. 이후 다국가 팀을 배정받고, 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다집니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K-팝과 한식, 미용, 스포츠, 게임, 전통문화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하는 국제문화교류 캠프가 진행됩니다.
핵심 일정인 범국가 의제 연수회에서는 5개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집니다. 의제는 청년 고용·주거, 저출생·고령화, 인공지능, AI, 기후변화, 국제문화교류 등입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팀별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합니다. 최우수 정책 제안서는 오는 12일 수료식에서 시상합니다.
부산과 경주에서는 지역관광 기획과 체험 활동도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지역관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합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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