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저혈소판증치료제 '레볼팍' 출시…"포트폴리오 확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03 10:31
수정2026.08.03 10:51
[SK플라즈마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정' 25mg·50mg. (자료=SK플라즈마)]
SK플라즈마는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정' 25mg·50mg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레볼팍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레볼팍은 골수에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해 혈소판 수를 늘리는 기전을 지닌 엘트롬보팍올라민 성분의 전문의약품입니다. 회사는 이 성분이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 등에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은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소판 수가 감소하고 멍이나 출혈이 쉽게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가 혈구를 만들어내는 기능이 떨어져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혈액질환입니다.
SK플라즈마는 국가필수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레볼팍까지 희귀·중증 혈액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희귀·난치성 질환은 환자 수가 적더라도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며 "혈액 관련 치료제 분야에서 환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난치성 질환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플라즈마는 2021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큐로셀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주'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를 밟는 등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3월 튀르키예 합작회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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