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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다음은 전력인프라…세계최대 伊업체, 美업체 인수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03 10:14
수정2026.08.03 12:09

[미국 전력망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세계 최대 전선·케이블 제조업체 프리스미안(Prysmian)이 미국 전기자재업체 애트코어(Atkore) 인수를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프리스미안은 애트코어에 대한 전액 현금 거래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협상 결과는 수일 내 발표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단계이지만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수 협상은 북미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연계 인프라 투자가 맞물리며 전선·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선업이 AI 밸류체인 핵심 인프라로 편입되고 있는 흐름으로도 해석됩니다. 

2005년 타이어업체 피렐리에서 분사한 프리스미안은 세계 전선·케이블 시장 점유율 18∼22%를 차지하는 업계 1위 업체로, 프랑스 넥상스, 스미토모전기, LS전선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수 대상인 애트코어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전기 배선을 설치·보호하는 데 쓰이는 제품·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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