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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정제마진 덕분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03 09:52
수정2026.08.03 09:57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천6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3천440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에쓰오일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1조3천4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9%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5천14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는 정제마진 개선과 윤활 부문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영업이익을 유지했습니다. 

먼저 매출액은 고유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습니다. 

정유부문 영업이익이 정제마진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재고 관련 이익이 사라지며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윤활부문의 역대 최고 수준 분기 영업이익이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윤활기유는 중동 지역 생산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물류 제약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심화되며 스프레드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공급 차질로 인해 글로벌 원유 및 제품 재고 수준이 현저히 낮아진 가운데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며 견조한 시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에쓰오일이 석유화학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2027년 초 상업가동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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