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라인업 10종 확대…EV6 연식변경 출시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8.03 09:28
수정2026.08.03 09:47
[기아 EV라인업 및 PV5 패신저(2-2-3), 카고 컴팩트 모델 (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의 라인업을 10종으로 확대하고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EV6'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전기차 구매부터 보유·관리·중고차 판매 등에 이르기까지 EV 이용 전 주기에 걸친 고객 맞춤형 전략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PV5 신규 라인업과 '더 2027 PV5', '더 2027 EV6' 계약을 시작하고 상품·구매·보유·잔존가치를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전기차 솔루션을 본격 시행합니다.
우선 PV5 신규 라인업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입니다. 기존 패신저·카고 롱·WAV·오픈베드 등을 포함하면 전체 라인업은 10종으로 늘어납니다.
패신저 7인승은 가족과 다인승 이동 수요를 겨냥했으며, 프라임은 독립형 릴렉션 시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카고 컴팩트는 기존 카고 롱보다 전장을 200㎜ 줄여 도심 운송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샤시캡 도너모델은 사다리차와 푸드트럭 등 특장차 제작에 활용됩니다. 2027년형 PV5에는 가속 제한 보조와 운전석 다단 조절 암레스트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2027년형 EV6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고, 롱레인지 2WD 주행거리를 기존 494㎞에서 502㎞로 늘렸습니다.
기아는 이와 함께 전기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내연기관 보유 고객이 주요 전기차를 구매하면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EV3·EV4에는 36개월 기준 0.8% 초저금리를 제공하고, 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하는 할부 상품을 운영합니다.
하반기에는 차량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정비소와 연계하는 선제적 진단 시스템을 일부 전기차와 사업용 차량에 시범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증중고차의 배터리 건강 상태와 충·방전 횟수 등 정보도 추가 공개하고, 전기차 트레이드인 고객에게 최대 140만 원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최적의 전기차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품과 구매, 보유, 잔존가치 전 분야의 혜택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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