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K, 말레이시아 쏘카 FI 투자금 회수 지원…87억원 CB 발행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8.03 09:05
수정2026.08.03 09:11


SK가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인 'Socar Mobility Malaysia'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87억600만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합니다.

SK는 이사회를 열고 87억6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오늘(3일) 공시했습니다. 조달한 자금은 말레이시아 차량공유 법인인 Socar Mobility Malaysia의 지분 취득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이 Socar Mobility Malaysia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이며, 만기는 2028년 8월 18일입니다. 전환가액은 54만4천785원으로, 전환 시 발행 가능한 주식 수는 1만5천970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0.02% 수준입니다.

사채는 이스트브릿지아시아사모투자합자회사와 유진스마트모빌리티사모투자합자회사가 인수합니다.

한편 SK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500원의 중간배당도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8일이며, 배당금은 같은 달 31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26억6천만원입니다.

이 같은 책임경영 행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이 배경이 됐다고 SK는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LG전자, 태국 1000곳 빨래방 뚫었다…B2B 세탁가전 확대
삼성 AI 안경 책임자 첫 청사진…"폰 꺼낼 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