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브리핑]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개인 자금, 다시 美 증시로
SBS Biz
입력2026.08.03 06:46
수정2026.08.03 07:21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이가람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72.1% 줄었는데요.
반면 7월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한 달 전의 6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를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러 업종과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로 떠오른 셈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주식 투자도 개별 기술주 중심에서 지수 투자로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실제 자금은 고위험 레버리지 ETF로 몰렸습니다.
SOXL이 순매수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스닥 100 지수를 2배와 3배로 추종하는 ETF들도 모두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TQQQ는 지난주 순매수 2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테슬라 본주는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TSLL에는 대규모 매수세가 몰렸는데요.
결국 국내증시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단기간 손실 만회를 위해 고위험 상품에 적극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순위권 보면 3위부터 5위까지 모두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올랐지만,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엇갈렸습니다.
기존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들은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 ADR에 매수세가 쏠렸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팀 쿡 애플 CEO는 3분기 메모리 비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메모리 시장에 새로운 공급업체가 추가 진입할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애플과 함께 발표된 아마존 실적에서도 AI투자와 메모리 수요 확대가 재확인됐는데요.
다만 기준금리 유지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정책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마이크론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전 거래일 18%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까지 나오면서 6%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을 덮친 거시적 악재의 영향이 컸는데요.
거래 활동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회사의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겁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세 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레딧은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구글이 AI검색 요약 기능을 확대하면서, 레딧으로 향하는 검색 트래픽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주가가 21% 급락했습니다.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72.1% 줄었는데요.
반면 7월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한 달 전의 6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를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러 업종과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로 떠오른 셈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주식 투자도 개별 기술주 중심에서 지수 투자로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실제 자금은 고위험 레버리지 ETF로 몰렸습니다.
SOXL이 순매수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스닥 100 지수를 2배와 3배로 추종하는 ETF들도 모두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TQQQ는 지난주 순매수 2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테슬라 본주는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TSLL에는 대규모 매수세가 몰렸는데요.
결국 국내증시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단기간 손실 만회를 위해 고위험 상품에 적극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순위권 보면 3위부터 5위까지 모두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올랐지만, 서학개미들의 선택은 엇갈렸습니다.
기존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들은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 ADR에 매수세가 쏠렸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주목받은 종목들도 살펴볼까요?
팀 쿡 애플 CEO는 3분기 메모리 비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메모리 시장에 새로운 공급업체가 추가 진입할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애플과 함께 발표된 아마존 실적에서도 AI투자와 메모리 수요 확대가 재확인됐는데요.
다만 기준금리 유지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정책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마이크론 주가는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전 거래일 18%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까지 나오면서 6%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을 덮친 거시적 악재의 영향이 컸는데요.
거래 활동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회사의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겁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세 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레딧은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구글이 AI검색 요약 기능을 확대하면서, 레딧으로 향하는 검색 트래픽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주가가 21%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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