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박장에 17호점 오픈…북부 공략 속도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8.03 06:37
수정2026.08.03 06:54
롯데마트가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17호점을 열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그동안 베트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장해왔는데 이번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에서도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박장시는 공업단지 개발과 글로벌 제조기업 진출로 IT·전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박장점을 생활 밀착형 점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층은 약 580평 규모의 쇼핑 공간으로, 2층은 식음료와 문화·아동 콘텐츠를 아우르는 임대 매장으로 꾸며졌습니다.
마트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인 프레시 365를 중심으로 신선 식품을 전면 배치했습니다.
또 즉석조리 특화 매장을 비롯해 자체 브랜드 풍미소 등 델리·제과점 매장도 상권에 맞춰 차별화한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K푸드 라인업은 1천300여종으로 한국 라면 전용 매대와 김치 특화 매대를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은 일부 품목을 자체 브랜드(PB)로 키우는 전략을 도입하고, H&B 매장은 가성비 높은 K-뷰티, 건강, 아동 맞춤형 특화 코너를 선보보이며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섭니다.
지난달 떠이닌점과 박장점을 오픈한 데 이어 3년 만에 베트남 신규 출점을 재개한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주요 거점 도시와 신흥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넓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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