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습에 스타링크 허용...젤렌스키, 트럼프에 요청"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01 16:37
수정2026.08.01 16: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측)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위성인터넷 '스타링크'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하면서 러시아 영토 내 타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타링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직접 요청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와 러시아가 점령한 옛 우크라이나 지역에서는 스타링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러시아 영토에서는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담 몇주 전부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스타링크 사용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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