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크라 드론피해 영상 차단'...러시아, 반역죄 경고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01 15:26
수정2026.08.01 15:29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와일드베리스 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 (EPA=연합뉴스)]

러시아가 자국 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피해 상황을 담은 영상·사진 확산을 막기 위해 반역죄 적용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격을 확대한 이후 피해 영상 등을 게시한 시민들을 체포하고 처벌하는 등 정보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이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시설을 타격한 이후 경찰은 현장을 촬영한 19세 여성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간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확대해왔습니다. 

수도 모스크바 등은 영상 게시 등을 '테러'로 규정하고 관련 사진과 영상이 텔레그램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에 공개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규준다른기사
"일본 정부, 엔화 환율 개입에 최대 64조원 추정"
경남 양산 41도까지...경남, 서울 환자 수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