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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 "5년간 일부 아세안 국가가 차별...대응할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01 15:17
수정2026.08.01 15:21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 (AP=연합뉴스)]

군사정권 수장 출신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이 그동안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자국을 차별했다며 앞으로는 사례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AP 통신 등에 따르면 흘라잉 대통령은 전날 수도 네피도 의회에서 한 국정 연설에서 "지난 5년 동안 일부 아세안 국가가 미얀마를 차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우리는 인내심과 관용으로 그들과 계속 협력했다"며 "(앞으로) 이런 비건설적 차별에는 사안별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미얀마를 차별했다고 주장한 아세안의 특정 회원국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흘라잉 대통령은 차별 사례로 2021년 미얀마 내전을 끝내기 위한 폭력 중단과 민간인 공격 중단 등 아세안의 5개 합의 내용을 들며 모든 회원국의 동의 없이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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