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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뭄 심각 남부지역에 21억원 지원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01 14:04
수정2026.08.01 14:07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2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저수지의 바닥이 갈라져 있고 주변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붉게 변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이 극심한 남부 지역에 21억원의 긴급 추가 지원금을 투입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 취약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80억원(지방비 포함 1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가뭄 상황이 심각한 경상·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지원금은 하천 굴착, 양수 시설 설치, 급수차 동원 등 단기간에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남 밀양시 초동저수지와 인근 농경지를 방문해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6월 1일∼7월 31일) 경남지역 강수량은 162㎜로, 평년(487㎜)의 33%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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