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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박' 7월 수출 역대 2위…배경은?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01 09:39
수정2026.08.01 11:36


산업통상부는 7월 수출액이 988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 1천억달러를 돌파한 6월(1천22억5천만달러)에 이은 월 기준 역대 2위입니다.

반도체 수출은 179% 증가한 410억1천만달러로 역시 역대 월 수출 2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6월의 448억달러입니다.

IT 전 품목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컴퓨터 수출액은 404.0% 급등한 47억9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가 유지되면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지속됐습니다.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7월에는 가전을 제외한 1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對) 중국 수출은 96.2% 증가한 216억8천만달러로 2개월 연속 200억달러를 초과했고, 대미 수출은 174억3천만달러로 69% 늘었습니다.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대중동 수출액도 18억3천만달러로 24.7% 증가했습니다.

7월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6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03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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