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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너가 법인카드 사적 사용 보도에…"왜곡된 자료"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1 17:41
수정2026.07.31 17:46


한미그룹이 송영숙 회장 일가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에 대해 "사실 왜곡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31일) 한미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는 자가 특정인을 모욕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자료를 불법 취득해 언론에 제기한 것"이라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 언론은 송 회장 일가가 회사 자산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인카드로 백화점 명품관이나 최고급 호텔을 이용하고, 항노화 전문병원에서 수천만원을 쓰는 등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것입니다.

한미그룹은 "송영숙 회장은 대표이사 재직 당시와 사임 이후, 그룹사 경영관리 및 수행을 위한 목적에 따라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다"며 "언론 보도에 활용된 데이터는 사후 비용 환입 또는 결제 취소 여부 등이 반영되지 않은 불완전한 자료"라고 했습니다. 

이어 "매년 주요 명절 전후 100여명에 이르는 전사 임원들과 중요 고객들에게 백화점과 명품점 등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해 전달하고 있으며, 임성기 선대회장 기일을 전후해 추모에 참여한 임직원 일부에게도 격려 차원의 답례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단순 카드명세에 적힌 '명품관' 등의 단어로 송 회장이 자신을 위한 명품 구입에 사용한 의문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왜곡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항노화 전문병원에서 수천만원을 썼다는 점과 관련해선 직급에 따른 프리미엄 서비스 등 복지혜택 차원이라고 설명했고, 골프 회원권 등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에는 해당 회원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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