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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라이넥주' 효과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1 14:28
수정2026.07.31 14:30


GC녹십자웰빙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8% 증가한 5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넘게 급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주력 제품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성장이 주도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라이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달 인체유래 의약품으로써 처음으로 누적 출하량이 1억 앰플을 돌파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라이넥주는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 결과를 받았다"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에스테틱 분야 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런칭한 차제 브랜드 스킨부스터 '지셀르'와 필러 '리본느' 투자에 많은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지만, 시장 안착과 판매 채널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하반기부터 투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12억원으로 37.4% 늘었고,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2.6% 성장했습니다.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83.1% 급감한 9억원대에 그쳤습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이라며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의 손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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