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이탈리아 15개 지역서 판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1 13:59
수정2026.07.31 14:15
[옴리클로. (자료: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이탈리아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수주와 공급을 확대하며 현지 직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판매가 이탈리아 주요 지역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탈리아 법인은 현재 총 15개 주에서 옴리클로 판매를 시작했고, 이 중 7개 지역서 오말리주맙 제품 공급사 중 유일하게 주정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스카나와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에선 지난 1월부터 5월가지 옴리클로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오말리주맙 전체 처방량을 넘어섰습니다. 풀리아와 움브리아 지역에선 연말까지 해당 지역 내 연간 전체 오말리주맙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옴리클로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신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도 입찰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9개 주에서 낙찰돼 판매 중이며,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입찰이 진행된 9개 주 중 8개 지역에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항암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판매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의 점유율은 각각 46%, 66%였습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하반기에도 입찰 참여와 공급지역 확대로 신규 바이오시밀러 입자를 강화하고 이탈리아 시장 내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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