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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이번에는 '로봇' 전쟁?…中 "보복 취할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31 13:50
수정2026.07.31 13:53


미국이 외국산 첨단 로봇 수입 제한을 발표하자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CNBC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FCC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규제 강화는 미중 경제 및 무역 안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에 해당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으며 철회하지 않을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마크 아인슈타인 연구원은 "이는 향후 몇 달 안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에게는 악재"라며 "중국이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카드는 미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판매를 더욱 제한하는 것과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을 더욱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FC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우려를 이유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외국산 첨단 로봇 기기의 신규 수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CC는 성명에 구체적인 국가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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