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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간밤 1410원대 급락…저가 매수에 낙폭 축소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31 11:25
수정2026.07.31 11:30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엔화 강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장중 한때 달러당 1,420원선 밑으로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엔화 강세에 힘입어 간밤 1410원대 후반까지 급락했다가 현재 1430원대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오늘(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1437.40원) 대비 4.5원 내린 1432.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1422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해 오전 9시 40분부터는 1430원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간밤 급락 폭이 컸던 만큼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입니다. 

앞서 달러-원 환율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오늘 오전 6시 뉴욕장에서 141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 이는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전날 밤 일본 정부의 대규모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과 한국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비슷한 시점에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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