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효과?…법인세 4.3조 더 걷혔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7.31 11:21
수정2026.07.31 11:47
[앵커]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산업 대호황의 영향으로,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기도 했던 이른바 '초과 세수' 흐름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 작년보다 33조원의 국세가 더 걷혔는데, 세수 상황 먼저 보고 산업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상반기 국세 수입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세수입은 223조원으로, 1년 전보다 33조원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 수입은 1년 전보다 4조3천억원 증가한 49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재경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10조4천억원 증가한 75조7천억원을 기록했는데요.
호실적을 거둔 반도체 기업 등의 성과상여금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식 매도 시 붙는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 수입도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 투자 열기에 크게 늘었는데요.
올해부터 세율이 인상된 증권거래세 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3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농특세 수입도 175%나 급증했습니다.
[앵커]
하반기 국세수입 전망은 어떤가요?
[기자]
정부는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세수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추경 편성 당시 올해 국세수입을 지난해보다 41조5천억원 많은 415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는데요.
재경부는 "당시 전망치를 낮게 잡았다"며, 이를 초과한 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세 수입은 올 상반기 반도체 초호황에 8월 중간예납 시기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소득세 수입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변수로 꼽았습니다.
또 증권거래세와 농특세는 증시 약세 흐름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산업 대호황의 영향으로,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기도 했던 이른바 '초과 세수' 흐름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 작년보다 33조원의 국세가 더 걷혔는데, 세수 상황 먼저 보고 산업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상반기 국세 수입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세수입은 223조원으로, 1년 전보다 33조원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 수입은 1년 전보다 4조3천억원 증가한 49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재경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득세 수입도 10조4천억원 증가한 75조7천억원을 기록했는데요.
호실적을 거둔 반도체 기업 등의 성과상여금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식 매도 시 붙는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 수입도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 투자 열기에 크게 늘었는데요.
올해부터 세율이 인상된 증권거래세 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3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농특세 수입도 175%나 급증했습니다.
[앵커]
하반기 국세수입 전망은 어떤가요?
[기자]
정부는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세수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추경 편성 당시 올해 국세수입을 지난해보다 41조5천억원 많은 415조4천억원으로 전망했는데요.
재경부는 "당시 전망치를 낮게 잡았다"며, 이를 초과한 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세 수입은 올 상반기 반도체 초호황에 8월 중간예납 시기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소득세 수입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변수로 꼽았습니다.
또 증권거래세와 농특세는 증시 약세 흐름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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