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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케빈 워시·도널드 트럼프·에이미 고워·산지브 라나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31 11:11
수정2026.07.31 11:26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 메이커들 만나보겠습니다.


◇ 케빈 워시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죠.

하지만 12명의 위원 중 3명이 금리인상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매파적 동결'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여기에 케빈 워시 의장은 완화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건 없다며, 오직 2% 목표만이 존재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케빈 워시 / 美 연준 의장 : 일부 가계와 기업, 그리고 시장 전문가들에게 지난 5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암묵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보다 높은 것 아니냐는 잘못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완화된 인플레이션 목표치 같은 것은 없습니다. 완화된 암묵적 목표치도 없습니다. 이 위원회의 감시하에서는 없습니다. 오직 단 하나의 목표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2%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중동 상황으로 넘어가 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기습 공격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제는 미국이 공격할 차례라며, 곧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 직후, 미국은 다시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우리의 반격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우리에게 그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그들이 먼저 발사를 시도했습니다. 시속 8,500마일에 달하는 로켓 5발을 발사했습니다. 5발 모두 지상으로 격추되기는 했지만, 어쨌든 그들은 공격을 시도한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어느 시점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 에이미 고워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에 추락하던 금값은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모건스탠리의 금속 전략가는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금값은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금리의 향방이 금 시장에 매우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는데요.

[에이미 고워 / 모건스탠리 수석 금속 전략가 : 금에 있어 금리는 매우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금 시장의 첫 번째 전환점은 2022년이었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 금리가 계속 인상됐기 때문에 원래라면 금값은 떨어졌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이 개입해 실물 금을 적극적으로 매입했고, 그 덕분에 금값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금리가 다시 한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중앙은행들도 계속해서 금을 사들였지만, 가장 큰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였습니다. ETF는 중앙은행에 맞먹는 규모의 금을 매입했죠. 그 이유는 금리가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금은 이자가 나오지 않는 무수익 자산이다 보니 금리가 낮아질수록 포트폴리오 내에서 금의 경쟁력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지난해 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이러한 금리인하 사이클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오늘이나 9월에 금리인상이 이뤄진다면 ETF의 금 매도로 인해 금값은 더 큰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금리의 향방은 금 시장에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 산지브 라나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죠.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CLSA증권 코리아의 리서치 책임자는 하이닉스의 실적이 분기마다 개선될 것이라며,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모리 시장이 대규모 공급 부족 사태를 겪을 것이고, 이는 하이닉스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지브 라나 / CLSA증권 코리아 리서치 책임자 : 저희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분기마다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분기에는 이익이 30%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AI 인프라 자본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 어느 정도 회의론이 있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또한 급등하는 메모리 가격으로 인해 특정 부문에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공포가 시장에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2027년이 메모리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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