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의장은 말로만 매파?…커진 의심의 눈초리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7.31 11:03
수정2026.07.31 11:26
[앵커]
다음 이슈입니다.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에 대한 시장의 물음표가 더 커졌습니다.
이번 주 기준금리를 유지한 배경 설명부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시그널까지, 뭐 하나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원래 연준의장의 입은 확실함, 뚜렷함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소통 방식이 불친절함을 넘어 일관성이 없다는 평가까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정광윤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FOMC 회의 결과부터 다시 보죠.
안 움직였죠?
[기자]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유지했습니다.
1월부터 다섯 번 연속 동결입니다.
다만 만장일치였던 지난 회의와 달리 반대표가 3명이나 있었는데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월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성명문 내용에 한목소리로 반대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워시 의장 데뷔전이던 지난 회의까지 금리동결 결정 자체엔 동의해 왔지만, 이번엔 매파적 견해를 드러낸 건데요.
연준 위원 세 명이 같은 방향으로 반대표를 낸 건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앵커]
원래 FOMC 회의를 앞두고 어떻게 될 거다, 시장 의견이 모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동결이냐 인상이냐, 전망이 꽤 어려웠어요?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며칠 앞두고 금리 인상 전망은 최고 40%를 찍었고, 회의 직전까지 30%를 넘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통 연준이 회의를 열 때쯤이면 월가에서 이미 결과를 알고 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는데요.
동결이든 인상이든 이유가 중요하다며 "동결이라면 왜 매파적 발언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회 차에 접어든 '워시의 연준'이 금리 결정에 무엇을 눈여겨보고 움직이는지, 소위 '반응 함수'를 본격적으로 공개할 시점이라고 본 겁니다.
[앵커]
하지만 이번에도 결과에 대한 설명은 아주 간략한 수준이었어요?
[기자]
이번 FOMC 성명문은 지난 6월 내용을 복사, 붙여 넣기 한 수준이었습니다.
경제활동·생산성·설비투자·고용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인플레가 연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다짐까지, 토씨 하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표결결과를 제외하면 바뀐 단어는 당장 유동성 회수에 나서진 않겠다는 부분이 유일한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마저 표현만 바뀌었을 뿐 앞서 다 발표한 내용이라 별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FOMC에서 시장에 새로 내놓은 공식 메시지는 사실상 없는 셈입니다.
[앵커]
그래서 워시 의장 기자회견에 더 관심이 쏠렸는데, 역시 '물가안정 최우선'에 방점이 찍혔죠?
[기자]
최근 5년간 달성하지 못한 '물가안정' 즉, '인플레 2% 목표치' 도달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외부에서 오해하는 것과 달리 연준 내 암묵적인 느슨한 목표치 따윈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필요한 상황에선 주저 없이 행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우리에겐 요술봉이 없다"면서 인플레가 단시일 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논의가 앞으로 몇 달간 훨씬 진전될 것"이라며 말로 그치지 않고 성과를 내겠다고 했는데요.
금리 전망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건 신중히 처리하기 위함일 뿐 "불확실성이 있다고 명확성이 모자란 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하지만 정작 외부에선 이번 발표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기자]
네, 기자회견 말미에 "발표거리가 있을 때 회견을 열겠다고 해놓곤 나온 얘기가 없다, 말하려는 게 무엇이냐"는 날 선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워시 의장이 핵심을 비껴가는 답변만 계속 내놓자 '이럴 거면 회견은 왜 열었느냐'고 꼬집은 겁니다.
이마저도 워시 의장은 "제가 기자회견 열었다는 사실 자체가 뉴스인 것 같다"며 농담조로 받았습니다.
또 "언론에선 '분열된 연준'이라고 하겠지만 자신이 느낀 건 그렇지 않았다"며 "동료들이 가족 간에 볼 수 있는 논쟁을 벌이고 개혁 추진에 열의를 보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정작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미 연준 내부에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동료 위원들에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는 개혁방안을 내놓자,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요점이 뭐냐"고 직격했다는 겁니다.
이어 "누구를 초대할지 얘기하면 무슨 제안을 할지 알 수 있다"며 "모두가 놓친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워시 의장이 본인 견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외부 권위를 끌어들여 새로운 통찰인 양 포장하려 한다고 꼬집은 겁니다.
[앵커]
그나마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게 인플레 2% 목표치인데, 실상 이것도 불분명하다고요?
[기자]
워시 의장은 변동이 심하고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한 '기저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연준이 명시한 인플레 기준이 개인소비지출, PCE고 '기저 인플레'는 공식 추정치가 없는 이론적 지표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나마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가 이에 가장 가깝긴 하지만 워시 의장은 PCE 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태스크포스를 거쳐 내년부터 관련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아 삼 박사는 "인플레와 기저 인플레는 서로 바꿔 쓸 수 없는 용어"라며 "무엇의 2%를 기준으로 정의할지 모두가 동의하지 않으면 물가안정에 대한 약속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실상 인플레를 잡는 게 아니라 도달할 문턱을 낮추는 꼴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앵커]
말에 비해 실제로 금리인상에 소극적일 것이란 관측도 나오죠?
[기자]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을 경우, 금리인상이 일부 해결책이 될 순 있다"면서도 유일한 해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장 직면한 고유가 등 공급발 충격은 근본적으로 금리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요.
이를 무시하진 않겠지만 어디까지 여파를 미칠지 더 파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또 오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시장에 얽매이지 않겠다"며 '다음엔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도 동결 선택지를 배제하진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이번에 인상하지 않은 걸 "'일시중단'이라고 할 순 없다"며 "경제상황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라고 했는데요.
"지금은 기다리는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시기"라며 '긴축 사이클 자체는 기정사실이고, 시점의 문제'라는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따라 페드워치에선 오는 9월 동결 전망이 약 37%로 일주일 새 두 배 이상 뛰었는데요.
반대로 25%에 달했던 '빅스텝' 전망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앵커]
불확실하니까 국채금리는 계속 올랐잖아요.
이와 관련한 워시 의장의 발언이 또 이슈가 됐어요?
[기자]
네, 워시 의장은 "국채 수익률 곡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금리전망에 대한 '선제적 안내'를 없앤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를 자제하자 시장 스스로 결정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하지만 정작 이번 발표는 채권시장에 연준의 긴축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연준 결정에 좌우되는 미 국채 단기물 금리는 내려갔지만 반대로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 우려 등이 더 커지며 위로 튀었습니다.
특히,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5.2%를 돌파해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CEO는 CNBC에서 "채권 자경단이 워시 의장에게 '당신 말을 믿길 원한다면 실제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다음 이슈입니다.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에 대한 시장의 물음표가 더 커졌습니다.
이번 주 기준금리를 유지한 배경 설명부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시그널까지, 뭐 하나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원래 연준의장의 입은 확실함, 뚜렷함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소통 방식이 불친절함을 넘어 일관성이 없다는 평가까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정광윤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FOMC 회의 결과부터 다시 보죠.
안 움직였죠?
[기자]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유지했습니다.
1월부터 다섯 번 연속 동결입니다.
다만 만장일치였던 지난 회의와 달리 반대표가 3명이나 있었는데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금리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월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성명문 내용에 한목소리로 반대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워시 의장 데뷔전이던 지난 회의까지 금리동결 결정 자체엔 동의해 왔지만, 이번엔 매파적 견해를 드러낸 건데요.
연준 위원 세 명이 같은 방향으로 반대표를 낸 건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앵커]
원래 FOMC 회의를 앞두고 어떻게 될 거다, 시장 의견이 모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동결이냐 인상이냐, 전망이 꽤 어려웠어요?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며칠 앞두고 금리 인상 전망은 최고 40%를 찍었고, 회의 직전까지 30%를 넘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통 연준이 회의를 열 때쯤이면 월가에서 이미 결과를 알고 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는데요.
동결이든 인상이든 이유가 중요하다며 "동결이라면 왜 매파적 발언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회 차에 접어든 '워시의 연준'이 금리 결정에 무엇을 눈여겨보고 움직이는지, 소위 '반응 함수'를 본격적으로 공개할 시점이라고 본 겁니다.
[앵커]
하지만 이번에도 결과에 대한 설명은 아주 간략한 수준이었어요?
[기자]
이번 FOMC 성명문은 지난 6월 내용을 복사, 붙여 넣기 한 수준이었습니다.
경제활동·생산성·설비투자·고용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인플레가 연준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다짐까지, 토씨 하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표결결과를 제외하면 바뀐 단어는 당장 유동성 회수에 나서진 않겠다는 부분이 유일한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마저 표현만 바뀌었을 뿐 앞서 다 발표한 내용이라 별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FOMC에서 시장에 새로 내놓은 공식 메시지는 사실상 없는 셈입니다.
[앵커]
그래서 워시 의장 기자회견에 더 관심이 쏠렸는데, 역시 '물가안정 최우선'에 방점이 찍혔죠?
[기자]
최근 5년간 달성하지 못한 '물가안정' 즉, '인플레 2% 목표치' 도달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외부에서 오해하는 것과 달리 연준 내 암묵적인 느슨한 목표치 따윈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필요한 상황에선 주저 없이 행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우리에겐 요술봉이 없다"면서 인플레가 단시일 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논의가 앞으로 몇 달간 훨씬 진전될 것"이라며 말로 그치지 않고 성과를 내겠다고 했는데요.
금리 전망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건 신중히 처리하기 위함일 뿐 "불확실성이 있다고 명확성이 모자란 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하지만 정작 외부에선 이번 발표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기자]
네, 기자회견 말미에 "발표거리가 있을 때 회견을 열겠다고 해놓곤 나온 얘기가 없다, 말하려는 게 무엇이냐"는 날 선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워시 의장이 핵심을 비껴가는 답변만 계속 내놓자 '이럴 거면 회견은 왜 열었느냐'고 꼬집은 겁니다.
이마저도 워시 의장은 "제가 기자회견 열었다는 사실 자체가 뉴스인 것 같다"며 농담조로 받았습니다.
또 "언론에선 '분열된 연준'이라고 하겠지만 자신이 느낀 건 그렇지 않았다"며 "동료들이 가족 간에 볼 수 있는 논쟁을 벌이고 개혁 추진에 열의를 보였다"고 주장했는데요.
정작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미 연준 내부에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동료 위원들에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는 개혁방안을 내놓자,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요점이 뭐냐"고 직격했다는 겁니다.
이어 "누구를 초대할지 얘기하면 무슨 제안을 할지 알 수 있다"며 "모두가 놓친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워시 의장이 본인 견해를 정당화하기 위해 외부 권위를 끌어들여 새로운 통찰인 양 포장하려 한다고 꼬집은 겁니다.
[앵커]
그나마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게 인플레 2% 목표치인데, 실상 이것도 불분명하다고요?
[기자]
워시 의장은 변동이 심하고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한 '기저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연준이 명시한 인플레 기준이 개인소비지출, PCE고 '기저 인플레'는 공식 추정치가 없는 이론적 지표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나마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가 이에 가장 가깝긴 하지만 워시 의장은 PCE 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태스크포스를 거쳐 내년부터 관련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아 삼 박사는 "인플레와 기저 인플레는 서로 바꿔 쓸 수 없는 용어"라며 "무엇의 2%를 기준으로 정의할지 모두가 동의하지 않으면 물가안정에 대한 약속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실상 인플레를 잡는 게 아니라 도달할 문턱을 낮추는 꼴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앵커]
말에 비해 실제로 금리인상에 소극적일 것이란 관측도 나오죠?
[기자]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을 경우, 금리인상이 일부 해결책이 될 순 있다"면서도 유일한 해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장 직면한 고유가 등 공급발 충격은 근본적으로 금리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요.
이를 무시하진 않겠지만 어디까지 여파를 미칠지 더 파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또 오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시장에 얽매이지 않겠다"며 '다음엔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도 동결 선택지를 배제하진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이번에 인상하지 않은 걸 "'일시중단'이라고 할 순 없다"며 "경제상황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라고 했는데요.
"지금은 기다리는 시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시기"라며 '긴축 사이클 자체는 기정사실이고, 시점의 문제'라는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따라 페드워치에선 오는 9월 동결 전망이 약 37%로 일주일 새 두 배 이상 뛰었는데요.
반대로 25%에 달했던 '빅스텝' 전망은 아예 사라졌습니다.
[앵커]
불확실하니까 국채금리는 계속 올랐잖아요.
이와 관련한 워시 의장의 발언이 또 이슈가 됐어요?
[기자]
네, 워시 의장은 "국채 수익률 곡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금리전망에 대한 '선제적 안내'를 없앤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를 자제하자 시장 스스로 결정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하지만 정작 이번 발표는 채권시장에 연준의 긴축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연준 결정에 좌우되는 미 국채 단기물 금리는 내려갔지만 반대로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 우려 등이 더 커지며 위로 튀었습니다.
특히,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5.2%를 돌파해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CEO는 CNBC에서 "채권 자경단이 워시 의장에게 '당신 말을 믿길 원한다면 실제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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