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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상록수 등 2조6000억원 연체채권 매입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31 10:59
수정2026.07.31 11:02

[8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소각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국민대표와 소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도약기금은 오늘(31일) 상록수, 케이비스타 등 유동화회사·공공기관·상호금융권·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약 2조6146억원(23만6000명) 규모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6차 매입을 통해 상록수(7235억원, 8만7000명)·케이비스타(2817억원, 1만8000명)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 외 잔여 채권도 올 하반기 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매각할 예정입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되며, 매입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되고 그 외 채권은 상환능력 심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상환능력 심사는 새도약기금이 금융자산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신용정보법 개정안 시행(8월 13일 예정) 이후인 올해 3분기 중 착수할 계획입니다.

새도약기금이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연체채권은 약 11조7000억원 규모이며, 수혜자는 중복 건수까지 포함해 약 95만7000명입니다.



새도약기금은 다음 달부터 금융기관 전 업권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을 추가 매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부업권 상위 30개사 중 협약에 가입한 대부회사의 수는 15개사로, 대부업권으로부터 매입한 채권은 약 7394억원 규모(약 11만2000명)입니다.

새도약기금은 "대부회사들의 새도약기금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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