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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 59만원→65만원…한투증권 "현재 극단적 저평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31 10:03
수정2026.07.31 10:03


한국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오늘(31일)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시장 심리보다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30일)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14% 늘어난 89조5000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5년을 기본으로 하는 다년 계약을 5대 글로벌 하이퍼 스케일러와 완료했고, 추가로 AI와 연관된 5개 대형 고객사와 협상 완료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채민숙 연구원은 "메모리 사업의 안정성과 가시성을 높일 뿐 아니라 고객 수요에 기반한 투자 집행으로 과거 사이클에서 반복되던 공급 과잉의 재현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다년 계약의 비중은 D램과 낸드 CAPA(생산 능력)의 각 60∼70%로 유지해 수주 기반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 가격 상승에 따른 업사이드도 확보할 계획"이라며, "HBM과 범용 D램 간 균형적 공급 기조를 유지하는 것도 동사의 메모리 비즈니스 모델이 수주 기반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채민숙 연구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바탕으로 창출되는 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견조한 실적과 현금 창출 능력, 명확한 주주 환원 정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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