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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알짜' 찾는다…생활밀착형 카드 1위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31 10:00
수정2026.08.01 08:00

[사진=카드고릴라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카드는 생활밀착형 카드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상반기 카드사별 1위를 차지한 카드는 주로 편의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영역에서 5~10% 할인해주는 혜택을 포함한 연회비 2만원 이하 상품이었습니다.



삼성카드에서는 'iD SELECT ALL' 카드, 신한카드에서는 '신한카드 Mr.Life', KB국민카드에서는 'KB국민 My WE:SH 카드', 우리카드에서는 '카드의정석 SHOPPING+', 롯데카드에서는 'LOCA 365 카드' 등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상품들은 지난 1분기에도 카드사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도움이 되는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00만원을 지출하면 5% 내지 10%는 세이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제할 때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정한 취향이나 소비, 예를 들면 여행을 많이 다닌다거나 콘서트를 많이 가면 거기에 해당하는 카드를 고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달리 일부 카드사에서는 프리미엄 카드가 선호됐습니다.

현대카드의 경우 'American Express® Gold Card Edition2'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카드는 바우처 25만원 상당, 전 세계 공항라운지 연 10회무료 이용, 공항 및 국내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 혜택을 담은 카드입니다. 해외겸용으로, 연회비가 30만원입니다.



하나카드도 'JADE Classic' 카드가 1위 차지를 차지했습니다. 이 역시 바우처 10만원 상당, 전세계 공항라운지연 3회 무료이용 등 혜택 담은 카드로, 국내 전용은 연회비 11만 5천원, 해외겸용은 12만원입니다.

주로 해외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자주 가는 공항 이용객들이 특정 카드를 검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 타는 사람들은 어차피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텐데 그렇지 않은 고객들 중 혜택을 누리고 싶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고 유효기간 없이 한도가 없이 계속 쌓여서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카드고릴라 웹페이지의 신용카드 조회수와 신청 전환수를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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