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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효과 톡톡…상반기 국세수입 작년보다 33조 더 걷혀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7.31 09:28
수정2026.07.31 11:00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이 반도체 호조와 국내 증시 투자 열기 속에 작년보다 33조원 더 걷혔습니다.



데이터처가 오늘(31일) 발표한 국세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세수입은 223조원으로 1년 전보다 33조원 증가했습니다. 

소득세는 10조4천억원 증가한 7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법인세 역시 반도체 호조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에 4조3천억원 증가한 49조3천억원이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도 수입액 증가와 환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4조9천억원 증가한 44조8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시 투자 열기 속에 거래대금이 늘면서 주식 매도시 붙는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도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증권거래세는 1년 전보다 338.7%, 5조2천억원 증가한 6조8천억원, 농특세도 175.1%, 6조5천억원 증가한 10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수정한 올해 연간 예상치(415조4천억원) 대비 진도율은 53.7%로, 최근 5년 평균인 51.8%보다 높았습니다.

6월만 떼어놓고 봐도 세수 증가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6월 국세수입은 23조1천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조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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