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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87.5% 증가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31 06:40
수정2026.07.31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30일)장 뜨거웠던 특징주 두 개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LG생활건강입니다. 

장중 한때 20% 가까이 치솟았는데요. 

앞서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영업이익 10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를 44% 가까이 상회했습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7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중간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모습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대한조선입니다. 

어제저녁에도 10% 가까이 오르며 조선주 강세 흐름을 함께 탔는데요. 

조선 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2조 7천억 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 덕분입니다. 

LNG 운반선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선가 상승과 원가 개선 효과까지 겹친 결과인데요.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만으로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까지 더해지면서 조선 업종 전반이 뱃고동을 울린 하루였습니다. 

어제 코스피, 6천 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반도체 수급 불안 등을 이기지 못하고 559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래도 어제저녁 애프터마켓 흐름을 보면, 약세를 그대로 이어가지 않고 낙폭을 줄이면서 결국 기준가대비로 0.19% 상승,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도 1.58%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역대급 호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로 마감한 메인 마켓과 달리, 삼성전자 2.40% 상승으로 전환하며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3% 하락으로 낙폭을 줄인 모습입니다. 

SK스퀘어는 5.41% 하락,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에너지솔루션은 5.49% 상승하면서 단숨에 4위로 올라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시총 상위주 중에서 에코프로 형제들 빨간불 켰는데요. 

반도체와 달리 이 차전 지주는 강세 보였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 5.34%, 4.43% 상승했습니다. 

알테오젠은 2.65%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도 7% 내리면서 37만 9천 원에 마감했고, 마지막으로 리노공업까지 4%대 하락했습니다. 

극심한 변동성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숨 가빴던 7월, 오늘(31일) 마지막 거래일, 출발 흐름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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