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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84만명…65세 이상이 44% 차지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31 06:18
수정2026.07.31 06:21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4월 27일 세종시 조치원읍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대상자들이 지원금이 담긴 카드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284만명에 달하고, 수급자 중 44%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집계됐습니다.

노인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급자는 283만6천706명으로, 전년(267만3천485명)보다 6.1% 늘었습니다.

수급자 중 일반 수급자가 96.3%(273만2천235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는 3.7%(10만4천471명)이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저소득층의 생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복지제도입니다. 소득 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합니다.

일반 수급자를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121만2천262명으로, 44.4%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중년기(40∼64세) 31.7%, 청년기(20∼39세) 9.9%, 청소년기(12∼19세) 8.8%, 학령기(6∼11세) 4.0%, 영유아기(0∼5세) 1.2%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총인구수 대비 기초생활보장 일반 수급자 비율은 5.3%(시설수급자 포함 시 5.5%)였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중 일반 수급자 비율이 11.2%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셈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수급자가 151만7천149명으로 남성(121만5천86명)보다 많았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을 지역별로 보면 전북 8.2%, 부산 7.9%, 광주 7.6% 순으로 높았습니다.

수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6%)이었고 경기(4.0%), 울산(4.6%), 충남(4.9%) 순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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