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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ETF 시장 흔든 초단타 거래… 금융당국 전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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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7.31 06:02
수정2026.07.31 06:40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레버리지ETF 변동성 키웠나 외국인 '초고빈도매매' 조사

한국투자증권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 거래와 관련해 외국인의 초고빈도매매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외국계 초단타 트레이더에게 직접시장접속 서비스를 제공한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의 거래 내역을 확보해 주문 패턴과 시장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외국인 초고빈도매매가 현물과 ETF, 선물 시장 거래 과정에서 단일종목레버리지 ETF의 기초 종목 변동성을 키웠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유동성공급자가 기초 주식을 헤지하는 과정에서 초고빈도매매의 차익거래가 주가 변동폭을 키우고 수급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 중입니다.

◇ 與, 메가특구특별법 '주52시간 예외'로 가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800조 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메가특구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을 반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비공개 당정협의를 하고 메가특구에서 일할 반도체 연구개발(R&D) 전문인력에게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지 않는 이른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을 검토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초과근무가 불가피한 반도체 전문인력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뒤 이르면 다음달 결과를 민주당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당대표 직속으로 특위까지 만든 민주당은 상임위 간 논의를 거쳐 법안을 신속하게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삼성전자 영업익 89.5조 반도체가 89.2조 벌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세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71조4995억 원, 영업이익 89조4924억 원을 달성했다고 어제(30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1813% 증가했습니다.

실적은 반도체(DS) 부문이 주도했습니다.

반도체에서만 89조2000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메모리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등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폭발과 DDR5 등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업계에서는 3분기엔 영업이익 100조 원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등 완제품 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해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고양창릉 '5억 대출' 복원에 주택기금서 2.4조 끌어올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의 나눔형 공공분양 사전청약자에 대해 '전용 모기지'를 복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주택도시기금에 최대 2조4000억 원 규모의 잠재 대출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고양창릉뿐 아니라 남양주왕숙·왕숙2, 양정역세권, 위례 등 8개 지구 9개 블록의 나눔형 공공분양 사전청약자에게도 최대 5억 원의 정책대출을 동일 조건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대상이 약 4800가구로 늘어난 가운데 사전청약 당첨자는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최대 5억 원,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80%의 대출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공공주택 건설과 전세대출 등에 다른 정책 사업에도 쓰이는 주택도시기금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삼전닉스, 임원평가-사원 채용때 'AI 능력' 본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사평가와 신입 선발 기준으로 ‘AI 역량’을 내세우며 AI전환에 힘을 싣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임원 목표관리(MBO) 평가에서 ‘AX 역량 제고’ 배점을 기존 2∼5점에서 전 임원 공통 20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임원 평가는 성과급과 승진으로 직결되는만큼 각 조직마다 AI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SK하이닉스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AI 역량의 비중을 확 끌어올렸습니다.

기존 20∼30분 수준이던 면접을 반나절(약 4시간)로 늘려 과제 수행과 인터뷰를 진행해 AI 응용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을 종합 평가할 방침입니다.

◇ 배터리 3사 "적자 터널 끝"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배터리 3사가 일제히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133억 원을 달성해 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38억 원, SK이노베이션은 SK온 배터리 사업 부문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218억 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북미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DC) 확산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전기차(EV)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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